전세계 LG전자 서비스 매니저들이 실력을 겨루며 '고객 만족'을 약속했다.
LG전자는 10월부터 전세계 사업장에서 '2023 LG전자 서비스 올림픽'을 순차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비스 올림픽은 LG전자가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매니저들을 모아 능력을 겨루는 자리다. 가전 트렌드에 따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에는 국내외서 4200여명이 참가해 300여명이 본선에 올랐다. 최근 경기도 평택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열린 한국 서비스 올림픽에는 87명이 5대1 경쟁률을 뚫고 참가했다. 지난해보다 예선 참가자도 30% 이상 늘었다.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도 캐나다에서까지 서비스 매니저들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상담과 수리를 비롯해 소비자 사용 경험을 밀착해 케어하는 평가 영역을 대거 신설했다. 국내서는 가전 세척 서비스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고, 해외에서도 주력 제품은 물론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제품을 추가했다. 스마트홈 플랫폼 'LG씽큐'를 활용한 테스트로 서비스 매니저 스킬을 평가하며 스마트홈 생태계에도 대비할 수 있게 했다.
경연 환경도 실제 소비자 가정 환경처럼 꾸몄다. 평가 위원도 실제 소비자와 외부인사로 구성했다. 소비자 상황과 환경을 이해하고 불편 사항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라 수리와 세척은 물론 응대와 상담 등 서비스 역량을 선보였다. 속도는 물론 돌발상황에도 대처했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정연채 부사장은 "고객 불편을 한번에 해결하기 위한 '토탈 케어' 관점으로 상담·수리·응대·세척 등 전반적인 서비스 역량을 제고해 고객경험을 혁신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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