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고금리 상황 속 금융 취약 차주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 및 지속적 상생금융 정책의 일환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보증료 지원' 정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임대인의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임차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5일부터 최대 10만원 범위 내로 보증료가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임차보증금이 2억원 이하의 임차물건지를 대상으로 DGB대구은행 전세자금대출(보증기관 HF 또는 HUG인 전세보증상품)을 보유중인 고객이며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워진 경제 환경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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