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은 코어(CORE)100 기업을 총 220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인베스트서울의 코어100은 글로벌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서울 소재 유망 기업을 발굴,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가 평가를 거쳐 시장성, 투자 유치 우수성, 사업 추진 역량 단계를 고려해 초기 투자 단계부터 상장 전 지분 투자 단계까지 다양하게 선발했다고 인베스트서울은 설명했다.
실리콘밸리 대표 투자자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에서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호라이존 테크놀로지(AI 주식분석), 작년 자율주행 보안 기업 최대 규모인 300억원 이상 투자 유치를 성사시킨 아우토크립트(자율주행, 보안) 등이 코어100의 대표 기업이다.
인베스트서울은 글로벌 투자기관 상시 매칭을 제공해 해외 투자자들과의 접촉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 맞춤형 글로벌 자본 유치를 원스톱으로 지원해 코어100 기업을 서울시 대표 투자 유망 기업으로 브랜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어100 선정 기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베스트서울 홈페이지(https:investseoul.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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