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어려움 속에서도 연말 따뜻함을 나누는데 앞장섰다.
SK그룹은 1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성금은 지난해와 같은 규모다.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지만 성금 규모를 유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SK그룹은 1999년부터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해 누적 2345억원을 넘었다.
지동섭 위원장은 "SK 기부가 우리 이웃들의 더 나은 삶과 행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SK는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그룹은 올해에도 ESG 경영을 위해 위기청소년 자립 지원 사업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국내외 재난 상황에 성금을 전달하고 직접 피해복구에 동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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