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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쿡, 낚시 플랫폼 '어신'과 업무 제휴…낚싯배 주방 개선 작전

하우스쿡 정수조리기가 낚시배로 본격 진출한다.

 

하우스쿡은 낚시플랫폼 어신과 협업 및 업무제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어신은 스타트업 애쓰지마가 개발한 온라인 낚시 플랫폼이다.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낚시 정보를 제공한다.

 

양측은 앞으로 협력 선사가 운영하는 낚시배를 새로 디자인할 예정이다. 라면과 매운탕을 조리하기 위해 설치한 가스주방설비를 정수조리기로 개선해 공간 활용성을 대폭 넓히고 화재 위험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낚시배 운영 선사는 주방 공간을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이고 승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부대 비용을 절감하고 매출을 확대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하우스쿡은 지난 9월부터 정수조리기를 레저 낚싯배에 설치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난 4월 기준 누적 1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온라인 수출도 이어가고 있다.

 

양사 대표는 이번 협업에 대해 "레저의 큰 축으로 자리잡은 선상 낚시의 문화를 개선하는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 할 것"이라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