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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중앙대, 독일 ‘연구중심대학’ 베를린 공대·자유대 등과 신규협정 체결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전략 추진…최근 3년 신규협정 60건
AI·반도체·로봇 등 공동연구 통해 연구중심대학 체계 강화

중앙대와 베를린 자유대(Free University of Berlin) 협정 체결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유럽 연구중심대학들과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중앙대는 최근 독일을 방문해 베를린 공과대학(Technical University of Berlin), 본 대학(University of Bonn), 베를린 자유대(Free University of Berlin), 다름슈타트 공과대학(The Technical University of Darmstadt), 쾰른대(University of Cologne)와 공동연구와 학생연구를 포괄하는 협정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중앙대가 중장기발전계획인 CAU2030+를 통해 수립한 전략과제 중 하나인 '해외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근 중앙대는 해외 명문대학과의 교류협정 범위를 크게 확대하고 있다. 중앙대는 독일 대학들 이외에도 미국 미시간 주립대(Michigan State University), 호주 캔버라대(University of Canberra), 프랑스 파리1대학 판테옹 소르본(Universite Paris 1 Pantheon-Sorbonne) 등 세계대학평가기관인 QS, THE의 세계대학순위 기준 200위 이내 명문대학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중앙대는 해외 연구중심대학들과의 협정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 분야 협력체계를 탄탄히 구축하고, 학생교류 규모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대학에서 교육을 받는 교환학생 제도를 통해 글로벌 인재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매 학기 1000여 명의 중앙대 학생이 수업료 없이 해외 대학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반대로 프랑스 EPTECH(European Institute of info & Technology)가 매년 학생 100여 명을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에 1년 동안 파견하는 등 해외 대학 학생들이 중앙대에서 맞춤형 교육을 받는 경우도 늘고 있다.

 

박상규 총장은 "중앙대는 해외 대학들, 특히 그중에서도 유럽 연구중심대학들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대의 강점인 K-컬처 분야와 AI, 반도체, 스마트 로봇 등의 첨단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연구중심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중앙대를 방문한 해외대학 교환학생들이 강당에 모여 있다./중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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