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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식을 줄 모르는 RMR 열풍, 세븐일레븐 백리향 볶음밥 2종 출시

세븐일레븐 백리향 RMR 출시/세븐일레븐

최근 젊은 MZ세대들의 맛집 투어와 유튜브 먹방 열기에 지역 맛집과 협업한 편의점 RMR 상품의 영역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올초부터 제주 맛집 '숙성도', 을지로 맛집 '촙촙'과 '화육계', 63빌딩 고급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 등과의 콜라보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RMR 상품 구색을 계속 늘려가는데에 따른 일환이다. 올해 출시한 RMR 상품만 30여종에 이른다.

 

세븐일레븐의 RMR 상품들은 출시할 때마다 각 상품이 속한 카테고리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식품 카테고리내 영향력을 계속 높여나가고 있다. 실제 세븐일레븐이 지난 11월 각 식품군 카테고리내 RMR 상품의 매출 구성비를 분석한 결과 냉장밥의 50%, 육가공 안주와 냉동면 매출은 각각 40%를 RMR 상품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MR 상품 성장의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맛집을 찾고 즐기는 젊은 MZ세대들이다. 세븐일레븐 RMR 상품 매출의 연령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일반 HMR 상품에 비해 20~30대의 고객의 매출 비중이 약 15%포인트 이상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유명 맛집의 인기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에 젊은 MZ세대 고객들이 편의점 RMR 상품을 많이 찾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편의점 RMR 상품 성장세에 발맞춰 세븐일레븐은 63빌딩 고급 중식 레스토랑 '백리향'과 협업한 RMR 신상품 2종(세븐셀렉트 백리향계란야채볶음밥, 세븐셀렉트 백리향새우게살볶음밥)을 새로 출시한다.

 

'백리향'은 여의도 63빌딩 57층에 위치한 뷰(view) 맛집으로 전 테이블에서 한강 뷰를 볼 수 있는 고급 중식당이다. 2017~2018 '미쉐린가이드'와 2021~2023 3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되는 등 빼어난 맛까지 자랑한다. 수십년 경력의 정통 중식 마스터 우덕상 쉐프가 자신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담은 진미를 선보이고 있다.

 

'세븐셀렉트 백리향계란야채볶음밥'은 대파 기름으로 맛을 내 더욱 고소한 야채 볶음밥에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가 어우러진 정통 중식 볶음밥이다.

 

이근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RMR상품은 유명 맛집 레시피가 반영된 시그니처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장점에 일반 HMR상품보다 더 높은 매출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숨은 지역 맛집과의 연계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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