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공사추진 기반마련을 위해 1단계 구간 내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용역을 13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매장문화재 발굴조사'는 고고학적 자료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기록하여 과거의 생활환경과 문화양상을 밝혀내기 위해 조사하는 것으로,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과 관련지침에 따라 1단계 구간 대상 부지에 대해 표본 및 시굴조사가 이뤄질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2021년 지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문화재청으로부터 매장문화재 유존지역(404,504㎡)에 대하여 발굴조사(표본 및 시굴조사)시행 통보를 받았다. 1단계 구간(173,628㎡)의 문화재 유존지역(103,183㎡)은 사업지 면적의 약 60%에 해당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금번 1단계 구간의 매장문화재 발굴조사를 통해 본격적인 공사추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관련규정에 따라 조사를 시행하여 지역문화유산의 발굴 및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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