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오케스트라_창녕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 김종식 교육장 등 기관 단체장은 물론 단원 학부모와 여러 학교의 청소년들이 관람객으로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Eine Kleine Nachtmusik ▲미솔라 ▲산토끼/따오기 ▲이웃집 토토로 OST ▲마녀 배달부 키키 OST ▲The sound of music ▲Flowerdale ▲Oblivion ▲Danzon No.2 ▲크리스마스 송 10여 곡의 연주에서 각 파트 단원과 강사가 협연하는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재규 창녕군청소년수련관장은 "1년 동안 정기연주회를 열심히 준비한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음악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오늘 멋진 공연을 보여준 꿈의 오케스트라_창녕 단원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우리 군에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_창녕은 관내 9개 초등학교와 6개 중학교, 1개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57명을 대상으로 1인 1악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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