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인공지능 마케팅 플랫폼 개발사인 와이더플래닛의 주가가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후에도 주가가 상승해 내일 하루 매매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와이더플래닛은 전일 대비 2440원(29.94%) 오른 1만590원에 마감했다. 개장 전부터 매수세가 몰리면서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지난 8일 장마감 후 1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한 이후부터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3000원대에 불과했던 주가는 어느새 1만원대를 넘어섰다.
유상증자에는 배우 이정재(100억원)를 비롯해 정우성(20억원), 박관우·박인규 위지윅스튜디오 공동대표(각 20억원), 위지윅스튜디오(20억원), 송기철씨(10억원)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 납입이 끝나면 이정재가 와이더플래닛의 최대주주가 된다.
한편 일각에선 와이더플래닛의 호재성 공시가 나오기 이전부터 주가가 급등한 것에 대해 미공개정보 유출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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