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보육 정책 관련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복지부는 매년 보육교사 처우 개선, 보육 서비스 질 관리, 어린이집 안전 관리, 공보육 확충 실적 등 6개 분야에 걸쳐 평가를 진행해 우수 지자체를 뽑고, 모범 사례를 전파한다.
시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주말 어린이집' ▲0세 영아 보육 수요 증가에 대응해 마련한 '서울형 0세 전담반' ▲코로나19 시기 약 3년간 마스크 착용으로 언어·인지 발달이 더뎌진 영유아를 위한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폐원 위기 어린이집에 재정, 환경 개선, 보조 인력을 지원하는 '동행어린이집'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저출생에도 촘촘한 공보육, 보육서비스 질 강화, 영유아 양육지원 등을 추진해오고 있는데 우수한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특별시, 서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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