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달 말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콜라텍 28곳, 고시원 499곳 등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총 1150개소다. 본부는 ▲영업주 등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의무이행 사항 ▲소방시설 유지 관리 여부 ▲비상구와 같은 피난시설을 살핀 뒤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본부는 건물의 구조, 이용객 연령층 등 다중이용시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대상별 맞춤형 화재안전 컨설팅'도 진행한다. 본부는 ▲스프링클러 설비 등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정상 작동 유지 관리 ▲관계인(종사원) 대상 화재예방 조치 ▲화재 시 초기진화를 포함 초동대응 요령 ▲신속한 피난 대피를 위한 비상구 확보 ▲피난 대피 유도 전담자 지정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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