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퇴직교직원의 재능 나눔을 위한 교육이음센터 개소식을 14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 임춘원 시의원, 교육이음센터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관련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이음센터는 재능 나눔을 희망하는 퇴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력풀을 구축하고 교육지원 활동이 필요한 수요기관(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을 연계하는 봉사활동 플랫폼이다. 현재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100여 명이며, 9개 기관에서 23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이음센터는 앞으로 퇴직교직원의 재능 나눔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적 역량 발휘와 올바른 성장에 작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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