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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남해군, 2050년까지 군민 건강수명 ‘73.2세’로 높인다

사진/남해군

남해군은 기존 70.06세(2020년 기준)인 건강수명을 2050년까지 73.2세로 올리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남해군 Health Plan'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13일 'Health Plan 수립 최종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국민건강증진사업 계획을 기반으로, 남해군의 건강수명 향상과 건강 형평성 현황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남해군민의 평생건강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 및 중재모형 개발로 건강수명과 기대수명의 격차를 줄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남해군 건강수명 및 건강형평성 현황 연구 ▲남해군 Health Plan을 통한 지역 진단 및 개선과제 발굴 ▲개선과제별 건강증진 중점사업 발굴 선정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장기적 성과지표 및 목표 설정 등이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용역 연구에서 2022년 기준 남해군의 건강수명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주요 질환은 허리 통증, 당뇨병, 만성 폐쇄성 질환, 근골격계 등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남해군의 건강수명은 70.06세, 기대수명은 82.25세로 건강수명과 기대수명이 12.19세의 격차를 나타냈다.

 

남해군은 건강수명과 기대수명의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단기적 목표(2030년, 건강수명 71.03세, 기대수명 83.5세)와 장기적 목표(2050년, 건강수명 73.2세, 기대수명 86)를 수립했다. 읍면별과 연령별로 주요 질병을 분석해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 Health Plan 연구 용역을 기반으로 우수한 건강 정책들을 발굴해 건강수명을 향상시키는 한편,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보건복지 시책을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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