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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옥외형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실용성 향상

영산포 둔치체육공원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 사진제공 = 나주시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한전KPS의 지원을 통해 심정지 등 위급 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 처치 기기인 자동심장충격기를 공원 4곳에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다중이 이용하는 빛가람 호수공원 2곳, 대호수변공원,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등 실외 공간에 설치됐다.

 

충격기 설치는 한전KPS 기부금을 활용해 이뤄졌다. 한전KPS는 지난해 12월 나주시와의 혁신도시 이전기관 실무자 간담회에서 충격기 설치를 제안받고 흔쾌히 설치비용 2천만원을 시에 지원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장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강한 전기 충격을 줘 심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하는 응급 처치 기기다.

 

특히 실내용이 아닌 옥외형으로 설치돼 응급상황 시 사용 접근성, 실용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공공장소 등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총 227대로 항온·항습 유지가 필요한 기기 특성상 모두 실내에 설치돼있었다.

 

실내용 충격기의 경우 섭씨 0~40도(℃)에 보관해야 해 실외에 둘 수 없다.

 

반면 이번에 설치된 옥외형 충격기는 기온 변화 감지센서, 항온 기능이 탑재된 태양열 보관함을 활용해 실외에서도 보관·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실용성 높은 응급 처치 기기 설치에 도움을 주신 한전KPS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공원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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