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지난 14~16일 제주도 일원에서 관내 대표 5개 분야별 어업지도자로 구성된 15명을 대상으로 판로개척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온라인 구매가 일상화되면서 수산물 소비 경향이 가정 간편식(HMR), 바로 밀키트 제품 등으로 변화하는 데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 주력 수산물 생산 및 가공 산업화 우수 사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융복합인증 사업장 견학 등 신(新)수산 기술 정보 교환 ▲온라인 구매 일상화와 가정 간편식 수요 증가에 따른 신시장 개척 및 차세대 유망품목 등 신성장 동력 확보 ▲수산물 신품종 생산을 위한 기술 습득 및 기술 교환 등을 목표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판로 개척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첫째 날에는 서귀포 수협 및 위판장 방문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수산물 판매 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 방안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은 수산물의 단순 생산, 판매, 유통이 아닌 고부가가치 상품 창출을 통해 소비 시장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튿날에는 경남수협장간담회에 참석해 고성 지역 수산물을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상근 군수는 "참가자들에게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이 변화된 소비 경향에 따른 홍보뿐만 아니라 온라인 유통 및 소비 확대, 신시장 개척과 차세대 유망 품목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군민들께서도 수산물 소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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