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2024년 창원시 기업경기 전망 및 과제' 보고서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 189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창원기업경기 전망'(BSI:business survey index)을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창원시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기준치(100)를 밑도는 93.7로, 2024년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반기보다 하반기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아 하반기 들어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결과는 올해 수출 호조 속에서도 고금리, 대내외환경 불확실성 등의 요인이 기업인들의 심리에 반영, 위축된 것으로 내년 경기 개선에 대한 전망 속에서도 회복 속도가 미약함에 따라 기업이 직접 체감하기까지 더딜 것으로 판단된다.
창원산업진흥원 장동화 원장은 "정부와 창원시의 경제정책 속에서도 글로벌 경기회복 속도 둔화와 대내외환경 불확실성,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많은 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기업경기 회복을 위하여 미래 신산업 발굴과 노동생산성 향상, 적극적 투자유치,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 적극적인 대응을 통하여 시민 삶과 기업 경영의 안정성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도 창원기업경기 전망 전체 보고서는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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