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기록했던 LS머트리얼즈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머트리얼즈는 전 거래일보다 29.97% 상승한 3만9900원을 도달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따따블을 달성하며 상장한 이후 다음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크게 불어났다. 지난 12일 기준 LS머트리얼즈의 시가총액은 1조6236억원이었으나 이날 2조6993억원으로 늘어나면서 시가총액 13위로 진입했다. 상장 첫날에는 시가총액 25위에 이름을 올렸었다.
LS머트리얼즈는 2021년 설립된 LS전선 자회사로 차세대 2차전지로 불리는 울트라 커패시터(UC)와 알루미늄 소재·부품이 주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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