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오는 2024년 정책금융기관에 올해보다 7조원 증가한 212조원을 투입한다.
금융위는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정부 관계 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제5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통해 내년 정책금융 공급 방안을 수립했다.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에 212조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 먹거리를 위한 5대 중점전략분야에 올해보다 11.5% 증가한 102조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한다.
지원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영애로 해소(28조7000억원) ▲기존산업 사업재편 및 산업구조 고도화(20조5000억원) ▲미래유망산업 지원(20조3000억원) ▲글로벌 초격차산업 육성(17조6000억원) ▲유니콘 벤처·중소·중견기업 육성(12조6000억원) 등으로 분류된다.
김 부위원장은 "다음해 고금리 등 경기여건 어려움에 맞서 기업들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고 주력산업과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며 "각 부처에서 경제·산업 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산업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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