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5일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5개 병원(복음병원, 갑을장유병원, 조은금강병원, 강일병원, 진영병원)과 소방서 2곳, 경찰서 2곳, 김해시의사회 등 총 12개 기관의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지역응급의료협력체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김해시는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참여 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지역응급의료협력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응급환자 병원 이송과 적기 치료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증환자 대학병원 쏠림 자제, 응급환자 응급기관에서 우선 응급처치 후 재이송 문제 등을 논의했다.
김해시는 응급환자 병원 이송단계의 문제점과 응급환자 수용불가 사례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응급의료협력체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방침이다.
신길재 김해시서부보건소장은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응급의료기관의 더욱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며, 중증환자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은 응급실을 중증환자에게 양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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