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이 헤드폰 '다이슨 존(Dyson Zone)'을 국내 오디오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다이슨 존은 주위 소음을 차단하는 '첨단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제공한다. 제품에 내장된 마이크가 주변 소음을 초당 38만4000번 모니터링하며, 최대 40db(데시벨)의 소음을 차단한다.
헤드폰을 쓴 채로 주변 상황을 인식할 수 있는 '주변음 허용(Transparency)' 모드와 주변 소음에도 헤드폰 착용자의 말 소리의 선명도를 높여주는 '텔레포니(telephony)' 기능도 갖췄다.
이와 함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탈부착 가능한 바이저도 함께 제공한다. 다이슨의 2단계 첨단 필터레이션이 0.1마이크론 크기의 초미세 오염 물질을 99% 제거한다.
다이슨은 "첨단 노이즈 캔슬링과 사실적이고 섬세한 오디오 기능을 갖춰 낮은 왜곡으로 깨끗하고 몰입감 높은 청취 경험을 최대 50시간"동안 제공한다"며 "전 세계인의 다양한 두상을 고려한 설계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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