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9일 철산역 일대에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활환경강사단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교통량을 줄이기 위한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지역 확대 ▲공공2부제 재시행 ▲ 미세먼지 저감 생활 수칙 ▲불법소각 금지 등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관련 정책을 안내하는 리플렛과 함께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캠페인 활동에 앞장섰다.
한 캠페인 참석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나부터 생활 속에서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2월 처음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에 강화된 저감조치를 시행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어 왔다.
광명시는 앞서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감소하는 추세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시행전 대비 평균 농도 40㎍/㎥에서 30㎍/㎥로 25%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계절관리제를 시행해 공공·수송·산업·생활·건강보호·정보제공 등 6개 분야 15개 과제를 통해 보다 강화된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 추진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계절관리제를 홍보하며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동참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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