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는 지난 12월 19일 울릉교육지원청에서 특수교사, 학부모, 인권지원단, 그리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연수는 장애학생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교육현장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을 활성화하고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통해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하고자 장애학생 인권보호 지원 방안, 장애학생 인권보호 종합대책 등에 근거하여 2023년 3월 1일부터 울릉교육지원청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올 한해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결과를 보고를 통해 울릉도 장애학생들의 교육여건과 현실을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또한 저동초등학교 이해철 교감선생님이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전략 소개, 다양성과 포용을 강조한 교육환경 조성 방안 제시, 학부모와 교직원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한 학생 지원 체계 강화, 사례 연구 및 그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 방안 공유 등 장애학생들도 비장애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할 수 있는 그 타당성과 당위성에 대해 강조하였고 참석한 모든 분들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에 대한 더 나은 전략을 마련하는 데 기틀을 마련하면서 2024학년도의 울릉 특수교육의 미래를 밝게 하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며 포용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동기부여를 얻었다.
김진규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울릉도 특수학생들을 지도하시느라 고생이 많다" 라고 격려하면서 "장애를 가진 학생들도 비장애인처럼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이들이 잘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 학생 개개인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며 울릉 특수교육의 발전과 성장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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