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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2023년 KOBC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 사업설명회 성료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KOBC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지원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해운·항만·물류업체, 건설사, 금융기관, 유관 협회 등 유관 산업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공사법 개정에 따른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 사업 확대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사 김양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개정되는 공사법을 바탕으로 우리 해운물류 기업의 미래 전략 산업화 지원을 위해 항만·물류 인프라 사업 투자지원을 더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 10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국무회의와 대통령실 재가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12월 8일 공포됐다. 개정된 해양진흥공사법은 내년 1월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항만 터미널 및 배후단지의 신규 개발사업에 대해 공사의 투자와 보증이 가능해졌으며, 해운사뿐만 아니라 항만운영사, 하역사, 물류사 및 건설사 등 금융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앞으로 공사는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지원 추진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 ▲국적선사의 종합물류 기업화 지원 ▲친환경 물류 인프라 구축지원을 위한 금융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사 정성조 부장의 공사 소개 및 주요 사업 현황에 이어 연사로 참석한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CJ대한통운, 현대엔지니어링 등 정책 금융기관 및 건설사, 물류사가 각 산업군에 따른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 및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KDB산업은행은 KDB Smart Ocean Infra Fund를 통한 투자 사례 소개, 한국수출입은행은 주요 금융상품별 지원 조건 및 솔루션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 안내를 해 펀드 구조를 활용한 공사와의 항만·물류 관련 공동 투자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이 항만·물류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유관 기관들의 협업을 강조하고 사업 타당성 및 지속가능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CJ대한통운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북미 프로젝트의 소개를 통해 공사와의 협업 케이스 공유 및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공사는 2021년 항만물류 담당 팀 신설 후 3년간 국내 기업과 항만·물류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50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추진했으며, 해외 거점 터미널 및 국내 물류 시설 확대를 위한 후속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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