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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 결과 보고회 개최

사진/춘해보건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울산시가 진행하는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 결과보고회를 지난 19일 울산시청 전통시장지원센터 교육장 4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사업 결과보고는 시청 및 시장 관계자(동울산종합시장, 울산번개시장, 언양알프스시장)와 춘해보건대 산학협력단장, 교수, 간호사 등 12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내외빈 소개, 사업 성과 및 시장별 검진 결과, 참여 시장 건강관리 사례 발표, 건강지킴이 활동 영상 상영 및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사업성과는 동울산종합시장(62명), 울산번개시장(46명), 언양알프스시장(54명)의 상인 총 162명의 평균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사업 전에 비해 사업 후 모두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19년부터 꾸준히 참여한 동울산종합시장의 경우 3곳의 시장 가운데 평균 혈압과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많이 감소해 기대 이상의 사업 효과를 보였다. 또 상인 156명 가운데 152명이 이번 사업 참여에 만족했고, 방문 서비스는 100% 만족도를 보여 우수한 지역 사회 건강 사업임을 증명했다.

 

이날 참석한 시장 상인 중 한 명은 "지금까지 고혈압, 당뇨를 가진 상인들이 바쁜 시장 업무로 혈압과 혈당 재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는데,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을 통해 간호사가 가게를 직접 방문하며 검사를 해줘 우리 시장 상인들의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상인들 중 한 명은 간암을 발견하고 치료를 받도록 도와줬고, 남편의 사망으로 우울했던 상인은 상담과 격려를 통해 일상생활로 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지역 사회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건강 사업이며 앞으로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은 2018년 건강지킴이단 발족과 함께 울산시청 주관, 춘해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주최로 울산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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