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조경태 위원장)와 서울 인근 경기 하남, 고양, 부천, 과천, 평택 당협위원장들이 함께한 연석회의가 지난 19일 개최된 가운데 이창근 위원장이 참석해 하남시의 서울 편입과 관련된 현재의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회의에서 하남시 서울 편입 특별법안을 김포, 구리에 이어 최우선적으로 발의한다는 결론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연석회의에서 조경태 위원장은 "서울 편입과 관련하여 해당 지자체장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미래를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보탤 줄 것을 주문했다.
이창근 위원장은 "중앙당의 이러한 결정에 감사하고 이와 동시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더욱 긴밀히 소통해 서울시 협조 하에 하남시 서울 편입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남시 서울 편입 특별법 발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을 접한 하남시 서울편입 통합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긴급회의를 열어 '서울 편입 촉구 결의안'을 작성해 이현재 하남시장과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을 만나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초이·감북·감일·위례 주민설명회를 연내에 개최하고 이어 하남시청에서 하남 서울편입 통합 전진대회를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하남시 서울 편입이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최근 하남시의회에서 발의된 '서울특별시 편입 촉구결의안' 부결과 관련해 이창근 위원장은 정치적 경쟁을 중단하고 진정한 하남시 발전을 위해 하나로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