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신항 남 컨테이너 철송장에 장치장 28,000㎡를 추가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BPA는 남컨테이너 철송장의 컨테이너 장치공간 부족으로 인한 운영사의 애로를 해소하고 철송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남 컨테이너 배후단지 부지 일부(28,000㎡)를 추가 장치장으로 조성했다. 추가 장치장은 현재 펜스 설치 및 지반 정비 등 부지조성을 완료한 상태이다. BPA는 추후 기존 게이트 철거, 조명탑 설치 등 전기시설 공사를 마무리해 내년 상반기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추가 장치장 운영은 초기 입주업체 선정 당시의 계약조건에 따라 기존 남 컨테이너 철송장의 운영사인 삼익물류가 운영할 예정이다. 삼익물류는 기존 6,800㎡ 상당의 장치장 부지에 더해 이번 추가 운영하는 장치장을 활용하여 더욱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신항 물동량의 지속적 증가 및 신항 6부두의 신규 개장으로 추가 장치장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산항의 철송 물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인프라 개선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