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과 진주시가 전국 최초로 공동 발행한 '산청-진주 상생상품권'이 경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1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남도청에서 '2023년 경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열렸다. 대회에서는 경남도와 시군이 제출한 규제혁신 사례 가운데 1, 2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9건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산청군은 '전국 최초 산청-진주 상생상품권 발행'이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산청-진주 상생상품권은 산청군과 진주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지역 상품권이다.
산청군은 과제의 창의성, 개선 난이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성 및 현장 발표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사용 지역 제한 규제 해소를 위한 산청군의 적극행정이 주민 이용 편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규제혁신에 중점을 두고 체감도 높은 적극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경제 활력 및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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