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세계 최초·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인 '2023 서울콘(SEOULCon)'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023 서울콘'은 콘텐츠·뷰티·패션 등을 주제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50여개국, 총 30억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3000여팀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페스티벌, 콘퍼런스, 콘텐츠·패션·뷰티, 공연·엔터테인먼트를 메인 테마로 하는 프로그램(총 28개)을 만나볼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는 '서울콘×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 행사가 펼쳐진다. 가수 박재범, 청하 등이 무대에 오른다.
시 관계자는 "인플루언서와 전 세계 팔로워가 함께 카운트다운 행사를 즐기고, 내년 1월 1일 자정부터는 EDM 공연으로 2024년을 뜨겁게 맞이할 예정"이라며 "서울콘 카운트다운을 통해 최소 5억명이 서울에서 열리는 신년 맞이 행사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행사 일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seoul-con.com)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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