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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축구단, ‘황희찬 스승’ 이창원 초대 감독 발탁

사진/동명대학교

'황소' 황희찬의 스승 이창원 감독이 부산 동명대학교 축구부를 지휘한다.

 

동명대는 지난 20일 오후 4시 대학 본부경영관 106호에서 축구부 창단식을 진행했다. 창단식에는 한국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 부산아이파크 김병석 대표이사, 수국 전형두 축구장학회 한청수 대표, 대학축구 박종관 총괄본부장 등이 전호환 총장과 축구부 선수들과 함께 참석했다. 황희찬 선수 등이 축하 영상을 보내 주목을 받았다.

 

동명대 축구부의 첫 지휘봉은 이창원 감독이 잡았다.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이창원 감독은 그간 황희찬·이광혁·이광훈·문창진·문규현·정원진 등 굵직한 선수들을 배출했다. 2014년 국내외 7개 대회에서 40승 4무 8패 승률 83%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으며 우승 4회, 왕중왕전 준우승 1회 등 포항을 대한민국 최고 유소년팀으로 만들었다.

 

2021년부터는 대구예술대를 맡아 기초부터 다지고 원팀으로 뭉친 결과, 지난해 8월 백두대간기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정상에 올랐다. 부임 후 2년 만에 '무명 팀'을 '돌풍의 팀'으로 만든 것이다.

 

이창원 감독은 "수도권에 밀리지 않는 경쟁력 있는 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4학년도 축구학과를 신설하는 동명대는 이창원 감독에게 교수직 부여 등 전폭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축구부를 위해 운동장 잔디를 새롭게 깔고, 선수단 숙소, 버스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전호환 총장은 창단사에서 "유능한 이창원 감독 아래 훌륭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해 우리나라 축구 발전에 기여하면서, 스포츠 명문 Do-ing(도전·체험·실천) 동명대로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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