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올해 추진하고 있는 리모델링공사 대상지인 다대3 영구임대주택 등 10개 지구에 대한 총 110세대 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2021년 200호, 2022년 110호에 이어 올해 110세대의 공사를 완료하여 3년간 총 420호의 리모델링 세대를 공급하게 됐다.
올해 공사비는 17억 원의 정부지원금과 12억 원의 도시공사 자체자금 등 29억 원으로, 세대 당 약 2천 6백만 원이 투입됐다. 공사는 고품질 주택 공급을 위해 세대 내부공간을 전면 철거하여 벽지, 장판, 신발장, 주방가구 등에 친환경 자재를 적용했으며, 기밀성과 단열성이 우수하고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창호 등을 시공했다. 그 외에도 절수형 수전, 고기밀 세대현관문 등의 에너지 절약형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LED 조명기구 설치를 통해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켰다.
공사는 지난 6월 원활한 리모델링공사 추진을 위한 자재 선정, 공사일정 등 주요 사항을 공유할 수 있는 시공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8월에는 △다대4 △다대5 △덕천2 △부곡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한 샘플세대 시공 및 점검 완료하는 등 사업 초기단계부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해왔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리모델링세대에 대한 주거선호도가 높아지는 만큼 2024년에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리모델링사업에 참여하여 올해보다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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