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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中企 상생결제액 '누적 1000조' 돌파했다

중기부 집계, 지난 14일 기준…올해만 163.4조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협력사에게 안정적 대금을 지급하는 상생결제가 1000조원을 돌파했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으로 상생결제 누적 사용액이 1000조원을 돌파했다.

 

상생결제는 최상위 구매기업(대기업, 지자체 등)의 거래대금을 하위 협력사까지 직접 지급하는 기능을 갖춘 결제시스템으로, 하위협력사들은 대금 지급일(납품후 60일 이내)에 현금을 받거나 자금이 필요한 경우 최상위 구매기업의 신용으로 할인받아 미리 현금화 할 수 있다.

 

정부는 '상생결제 활성화'를 국정과제에 포함시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납품대금을 안정적으로 수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생결제 연간 사용액은 2018년 107조4000억원으로 처음 100조원을 돌파한 후 115조6000억(2019년)→119조8000억(2020년)→142조8000억(2021년)→166조3000억(2022년)→163조4000억원(올해 12월 기준) 등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와 협업으로 지자체 합동평가에 상생결제 실적을 반영해 상생결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지자체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전국의 모든 광역지자체가 상생결제를 새로 도입하고 지역 중소기업까지 납품대금을 상생결제로 지급하고 있다.

 

또한, 제조업 중심으로 사용하던 상생결제를 공영홈쇼핑, SK스토아, 이랜드월드 등 유통플랫폼이 도입해 해당 업체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에게 연간 1조6000억원의 상품 판매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중기부 정기환 상생협력정책관은 "상생결제가 확산됨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납품대금을 제때 받고 미리 쓸 수 있는 결제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결제 활용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대기업의 하위협력사와 공공건설 분야까지 상생결제 활용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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