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융위원회가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소액생계비 대출로 13만2000명을 지원했다. 총 915억원 규모다.
금융위원회는 소액생계비 대출 출시 이후 9개월(3월27일~12월15일)간 총 13만 2000명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액생계비 대출은 급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 까지 당일 대출해주는 제도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대출 15만7260건 중 50만원을 대출받은 경우는 10만3284건이었으며, 자금용처가 증빙돼 50만원을 초과해 받은 경우는 2만8387건이었다. 평균 대출금액은 58만원이다.
금융위는 소액생계비 대출을 받는 취약계층에게 경제적 자활도 지원했다. 복지연계, 취업지원, 휴면예금 찾기, 채무조정 연계, 채무자대리인제도 안내 등 16만2390건의 복합상담을 제공했다.
금융위 관꼐자는 "내년에도 올해와 유사한 규모로 소액생계비 대출을 차질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서민금융 이용자의 자활지원을 위해 복합상담을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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