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대통령실

尹, 연말 개각 마무리…민생 현안 해결 집중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총선과 연말을 맞아 2기 내각 및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을 마무리하고 민생 챙기기에 집중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지난 21일 서울 중랑구를 방문해 어르신께 방한용품을 선물하며 한파 대비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총선과 연말을 맞아 2기 내각 및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을 마무리하고 민생 챙기기에 집중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1월 말부터 대통령실에 정책실장 자리를 신설하고, 수석비서관 전원을 교체했다.

 

지난 4일에는 기획재정부를 시작해 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해양수산부·농림축산식품부·국가보훈부 등 6개 부처 장관을, 17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19일에는 국가정보원장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외교부 장관에 조태열 전 외교부 1차관을 각각 지명하는 외교안보라인 인사를 실시했다.

 

21일에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하고 면직안을 재가했다.

 

이에 차기 법무부 장관과 국가안보실장 인선이 남은 상황에서 사실상 윤석열 정부 2기 내각, 2기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을 마무리한 윤 대통령은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올해 경상수지 흑자가 300억불(약 39조원)이 예상되며 내년 경상수지, 성장, 고용, 물가 등 거시지표가 더 나아질 거라 전망된다"면서 "국민이 경제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다양한 민생·경제 법안들이 조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당부하면서도 국회를 향해 '주택법 개정안' 등 경제 관련 법안들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며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민생을 지켜내겠다는 일념 하나로 최선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민생과 우리 경제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라며 장바구니 물가는 물론, 주거, 교통, 통신 등 필수 생계비 부담을 경감하고, 서민들에 대한 금융공급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전국에 한파가 찾아온 21일에는 서울 중랑구의 독거 어르신을 찾아 전기장판과 겨울 이불 등 방한용품을 선물하며 한파 대비 보호대책도 점검했다. 아울러 동행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는 노인 일자리 등 관련 대책을 더욱 잘 챙겨달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어서 윤 대통령은 모아타운 사업 현장으로 이동해 "주택과 주거는 민생에 가장 중요한 분야"라며 신속한 재건축, 재개발 사업 절차 개선과 소규모 도시정비 사업의 국가지원, 생활환경 개선 등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22일 대통령실에서 첫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며 전몰·순직 군경 유가족들을 초청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강조해왔던 보훈일정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라며 "여러분들 아버지, 아빠를 기억하고, 여러분의 가족을 잊지 않는 국가가 늘 있다고 하는 것을 잊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민생 행보에 주력하면서 관련 부처들도 현장을 찾고 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7일간 24개 중앙행정기관 장·차관 등 간부들은 한파 대비 어르신 가정과 복지관, 지방산업단지 등 총 309회에 걸쳐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5<메트로경제>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은 민생은 국정 최우선 과제로 취임 후 계속해서 챙기고 있다. 특별히 연말이라 챙기는 것이 아니다라며 참모진, 내각의 현장 방문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라고 이미 강조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