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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AI 노트북'으로 2024년 포문 연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4 시리즈의 모습. /삼성전자

신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동시에 신형 노트북을 공개한다. 두 기업 모두 노트북에 인텔이 내놓은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CPU를 탑재하고 AI(인공지능)을 이식했다.

 

1월 2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같은 날 나란히 2024년 신형 노트북을 공식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1,2월은 새시작을 대비해 노트북을 장만하는 소비자와 기관이 많아 노트북 시장 최대 성수기로 꼽힌다.

 

지난해 챗GPT(ChatGPT)가 AI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큰 발전을 한 만큼 양사 모두 'AI 노트북'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CPU로 사용한 인텔의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AI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연산이 가능한 만큼 네트워크 연결이 없어도 빠른 연산 처리가 가능하다.

 

2024년형 LG 그램의 모습. /LG전자

 

 

양사는 차별화를 위해 각각 다른 선택을 했다.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자체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 칩셋을 이식하고 전모델에 터치스크린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는 'LG그램' 최초로 운영체제(OS) 제약 없이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그램 링크'를 선보인다. 그램 링크는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등 서로 다른 운영체제를 네트워크나 공유기 없이 매끄럽게 연결하는 기능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4 시리즈는 프로·프로 360·울트라 3개 모델로 출시되며 옵션 여부에 따라 최저가 188만원에서 최고가 50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LG전자의 2024년형 LG 그램은 LG그램 프로 등 8종의 라인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같은 날 저가 모델도 출시한다. 50만원대로 책정한 5세대 이동통신(5G) 노트북 '갤럭시 북3 고 5G'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 프로세서가 탑재돼 빠른 반응 속도를 지원하고 전력 효율도 뛰어나다. 고속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도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야외에서 탁월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대목을 맞아 프로모션도 화려하다. 삼성전자는 1월 한달 간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다양한 가전과 모바일기기, 오디오 기기 등 133개 모델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2품목 이상 구매시 품목 수에 따라 멤버십 포인트 또는 캐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는 1월 2일부터 15일까지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 등에서 2024년형 LG 그램 프로·그램 일반 모델의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구매자에게는 오피스 밸류팩과 인텔 소프트웨어 패키지, 그램 마우스, 파우치·마우스 패드 등 컬래버 굿즈와 다양한 유료 서비스의 무료 사용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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