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건강취약계층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방문건강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방문건강관리 대상은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한 접근과 이용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으로, 특히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한파에 취약한 가구들에게는 한파 대비 물품(장갑, 모자 등)을 제공했다.
방문간호사 등 17명은 정기적으로 대상 가정을 방문해 혈압 측정 및 건강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방문 외에도 전화, 문자로 한파 대응 요령 및 한파 대비 건강 수칙 등에 대한 보건교육도 실시한다.
한파 대비 건강 수칙은 ▲실내 적정온도(18~20℃) 및 습도(40~60%) 유지 ▲적절한 수분 섭취 ▲가벼운 실내 운동 ▲외출 시 방한용품 사용 등 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독거노인 등 한파에 취약한 대상자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도록 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앞으로 다가올 본격적인 한파에 대비해 건강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