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김진표 국회의장, 日기시다 만나 "양국 발전 위해 의회·정부 함께 노력"

김 의장, 기시다 일본 총리 면담…관동대지진 진상규명 및 한국인 유골 봉환 전향적 검토 요청

일본을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이 2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미래지향적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의회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국회의장실

일본을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이 2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미래지향적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의회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 의장은 "올해 7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개선돼 미래지향적 관계로 나갈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관계 개선이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한미일 3국이 유엔안보리 이사국으로 동시에 활동하게 되는 것을 계기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평화적 해결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또, 김 의장은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복원 및 수출장벽 해소 등을 통한 양국 교역액 회복 ▲방일 한국인 규모 증가 등 인적교류 규모 회복 및 미래 세대인 양국 청년의 상호 인식 개선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 국회 차원에서 관동대지진 진상규명 및 한국인 유골 봉환 등을 요청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일본의 전향적 검토와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한일의원연맹을 비롯한 의회 교류는 양국관계를 지탱하는 튼튼한 버팀목"이라며 김 의장과 대표단을 환영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발전을 양국 국민이 더 실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국 정부 및 의회 간 의사소통을 강화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