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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 소상공인 지원으로 경제 위기 극복 앞장

사진/경남신용보증재단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 위기 속에서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 지원, 경영지도 및 금융복지 상담 등의 종합 지원으로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2023년을 보냈다고 밝혔다.

 

올 한 해 동안 7만여 건에 총 1조 6000여억원을 지원한 경남신보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극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8월말 기준으로 전국 4번째로 누적 보증 공급액 14조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비대면 보증 지원 방식의 중·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보증공급 노력과 더불어 소상공인 채무상환 부담 해소를 위한 새출발기금의 적극적인 참여나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제도 지속 추진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아래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했다.

 

신용보증 지원 외에도 도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경영지도 사업에도 박차를 가했다.

 

경남도와 협업해 1300명의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컨설팅, 폐업·재도전 지원 등의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정부 공모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및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2023년 한해 200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지도 사업을 펼쳤다.

 

또 과도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채무 상담, 금융교육, 파산면책·개인 회생절차 신청 지원 등 올 한 해 동안 약 3300건을 금융복지 상담서비스도 지원했으며. 특히 지난해 개소한 금융복지상담센터 서부지부(진주 소재) 이용률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서부경남 도민의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개선시켰다.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의 장기화 및 3고(高 ) 위기로 전국 소기업·소상공인의 채무 불이행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경남신보는 효율적 리스크 관리 대응을 위한 경영 혁신 및 조직 개편을 과감하게 단행했다.

 

기존 분리 운영중인 보증 기획 업무와 리스크 관리 업무를 통합한 '보증 지원부'를 신설해 더 효과적인 보증 정책을 마련하고, 대위 변제업무 전담 부서인 '이행심사부'를 운영함으로써 대위 변제심사 기능 강화에 따른 금융기관 이자비용 절감으로 재정 건전성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지속적인 보증 공급의 재원이 되는 출연금 확보에도 가시적 성과를 보였다. 18개 시·군별 보증 지원 우수사례를 발굴해 해당 지자체와 공유하고, 출연 우수 시·군 선정, 인센티브 제공, 출연금 운용배수 차등화 도입 등을 통해 올해 출연금 목표액 대비 150%를 초과한 450억원의 출연금을 확보함으로써 내년 안정적인 보증 공급을 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했다.

 

경남신보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9월 20일 지방자치단체 출연 우수기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표창은 지자체 출자·출연기관의 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기관에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이 수여하는 상으로, 보증 공급의 지속적 확대를 비롯해 교육·컨설팅 및 금융복지 상담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경영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경남도 내 출자·출연기관으로는 유일한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대외 평가도 상위권을 획득했다. 경남도 내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15개 평가 대상 기관 가운데 2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사업평가에서 17개 평가 대상 기관 가운데 4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실적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경남신보 임직원은 공적 보증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명심하고 있다"며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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