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카자흐스탄 법인이 9년 만에 합작투자를 유치했다.
◆ 신한파이낸스, '리테일 전문 금융사' 도약
신한카드는 아스터(Aster)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식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을 비롯해 바칼(Alexey Bakal) 아스터그룹 회장, 아스카르(Askar Burunchin) 아스터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아스터사와의 제휴 관계에서 합작 사업자로 발전했다. 카자흐스탄 소매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리테일 전문 금융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앞으로 5년간 자본금 약 310억원을 투자받는다.
문 사장은 "향후에도 현지시장에 대한 끊임없는 모색을 통해 신한파이낸스를 '리테일 전문 금융사'로 지속 발전시켜 '톱3' 멀티파이낸스로 성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친환경 교통 특화 카드를 공개했다.
◆ 에코머니 포인트로 공공시설 할인
롯데카드는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전기차 ▲수소차 ▲공유모빌리티 등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하는 카드다. 카드 플레이트는 재생플라스틱을 50% 이상 사용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다.
친환경차 충전 금액의 최대 4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한다. 이어 전월실적 30만원 이상이면 ▲공유모빌리티 ▲시내버스·지하철 ▲고속버스 ▲커피전문점 이용 금액의 10%를 적립한다.
'그린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린카드 제휴 가맹점에서 녹색제품 등 인증제품 구매 시 에코머니 포인트를 지급한다. 그린카드 제도 참여 지자체에서는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과 함께 에코머니 포인트를 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기존보다 혜택이 강화된 3세대 그린카드로, 더 편리하게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고 경제적인 혜택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코스트코 리워드 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 코스트코 및 전 가맹점에서 적립
현대카드는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 에디션2'와 '코스트코 리워드 비즈니스 현대카드 에디션2'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코스트코는 물론 모든 가맹점에서 '코스트코 리워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는 결제 금액의 3%,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를 지급한다. 연간 최대 50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사업자 전용 카드는 지원 관련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사업장 매출 분석 서비스와 카드 매출 입금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한눈에 장부' 등이다.
플레이트는 ▲웨어하우스(Warehouse) ▲세이브 빅(Save Big) ▲골든 라인(Golden Line) 등 3종으로 구성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바우처는 코스트코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차별화된 사업자 특화 서비스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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