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는 지난 20일 포항대흥교회가 대학본부를 찾아 복음 공동체의 생명을 나누기 위해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포항대흥교회는 1951년 교회 개척 이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을 추구하는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

포항대흥교회 권준 담임목사는 "학교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총장님과 교직원들의 소식을 듣고 우리 교회도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신대가 신앙과 학문을 겸비한 인재들과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신대 이정기 총장은 "포항대흥교회가 헌신으로 고신대의 발전에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한다"며 "고신대는 생명을 살리는 그리스도의 일꾼들을 양성해 내는 교육 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은 그리스도의 생명 안에 있는 교회와 학교를 더 연대하게 한 귀한 손길로, 포항대흥교회와 고신대는 앞으로도 복음 안에서 함께 성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