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명수)은 26일 지난 9월 부산 좌천동 목욕탕(최신탕) 폭발사고로 인하여 중상을 입은 부산 소방공무원 및 소방노조(위원장 이상수)를 직접 방문해 치료비 및 위로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현재 공무상 재해 시 중증의 부상으로 인한 간병이 필요해도 '간호비, 성형수술비, 상급 병실료' 등 현실적 지원이 미흡해 중상을 입은 소방공무원들은 대부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전달된 5백만원은 부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명수)이 2023년 위원장 업무추진비 전액을 반납해 조성된 것이다.
한편 부산공무원노동조합과 소방노조는 공무상 재해 시 간병비 등 치료비 현실화를 위하여 연합단체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연대하여 국회와 정부에 관련법 개정을 한목소리로 요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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