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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부산권 이차전지 공유대학 인재양성 MOU 체결

사진/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7일 금양 수소기술퀀텀센터에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 20개사, 동아대학교 등 7개 참여대학과 '부산 이차전지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시가 이차전지 선도기술 확보를 위해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이하 복합체) 발족 후 협력한 결실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기관은 지역 이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이차전지 전후방 종사자의 전문성 제고와 생태계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 이차전지산업 공유대학 공동 운영 ▲기업 재직자 교육과정과 콘텐츠 공동 활용 ▲이차전지 산업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및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부산시 송복철 경제특별보좌관, 동아대학교 이해우 총장, 금양 류광지 회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한국연구재단 박대현 학술진흥본부장, 부산시 제조혁신과 김동현 과장, 지산학협력과 이순정 과장, 최정호 동아대 RIS사업단 최정호 단장 등 복합체 기업체 대표와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이후 인재양성 교육이 이어졌다. 이차전지 산업동향과 전망(하나증권 김현수 위원), 이차전지 기술동향(SN리서치 이두연 부사장), 이차전지 이해(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대욱 박사)에 대해 강연했다.

 

이차전지 공유대학 인재양성 교육은 27일(금양 수소기술퀀텀센터 교육실) 시작으로 내년 1월 3일(동아대 부민캠퍼스), 1월 10일(롯데호텔) 3일에 걸쳐 재직자와 대학원생 80여명이 교육에 참가한다.

 

교육에는 하나증권, SN리서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화, DGIST, 부경대, 부산대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특히 3일차는 수료식과 간담회가 계획돼 있다. 향후에는 관련 산업 자격과정과 연계해 교육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부산광역시 송복철 경제특별보좌관은 "이차전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재양성이 중요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차전지 인재 양성 프로젝트 대장정이 시작되니 부산에 이차전지산업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대하교 이해우 총장은 "부산은 아직 국내 에너지 분야에서 후발 주자이고, 학교에서 배출되는 관련분야 인재는 수도권으로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이차전지 분야 실무형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과 대학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금양 류광지 회장은 "부산시가 이차전지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해 지산학 복합체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부산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필수 조건"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재양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지난 7월 부산권 이차전지 복합체 발족 이후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요소인 인력 양성을 위해 지산학 주체들이 가진 역량을 결집해 부산권 이차전지 공유대학 인재양성 교육이 시작됐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유대학이 정규화되고,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가 지역에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협력기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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