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소속 골프선수단이 보호자의 질병, 부재로 인해 어린나이에 가장이 된 가족돌봄청소년들을 위해 도시락 지원 사업에 총 68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에는 그룹 골프선수단 리디아 고, 함정우, 한승수, 박은신, 박배종, 이승민 선수 등이 참여했다.
하나금융 소속 골프선수단이 전달한 기부금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도시락 지원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으로 마련된 도시락은 가족돌봄청소년 200가구에 3개월간 주1회에 걸쳐 제공될 예정이며, 반찬의 종류 또한 전문 영양사를 통해 균형 잡힌 영양소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리디아 고 선수는 "지난해부터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로 활동한 이후에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후원을 시작했는데, 올해는 소속 선수들과 함께 기부할 수 있어 뜻 깊었다" 며, 청소년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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