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3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행환경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생활권 전반에 대한 종합적 환경개선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지구는 용문역 및 용문천년시장 일원이며 보행량과 차량 교통량이 밀집돼 보차도 혼용, 보도단절, 노상주차 및 불법 주정차 등으로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도로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총사업비 46억원(국비23억 군비23억)이 투입되는 사업은 보행자우선도로 지정, 도로 다이어트 및 보도 확폭, 테마거리 조성 등을 추진한다. 내년 1월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최선규 도로과장은 "용문천년시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보행 편의증진을 실현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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