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인터페이스 CXL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가속기가 CES2024에 모습을 드러낸다.
스타트업 파네시아는 CES2024에 AI 가속기를 공개하고 시연한다고 밝혔다.
파네시아는 반도체 설계재산 업체로, 이번 AI 가속기는 CXL을 활용해 메모리 용량을 거의 무한대로 높일 수 있도록 개발했다.
AI 서비스의 처리 가능한 데이터의 양과 처리 속도를 대폭 증가시켜 정확도와 품질을 향상시켜줄것으로 기대된다. 서버 운영 비용도 크게 줄여준다. CES2024에서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파네시아는 유레카파크 카이스트 통합관에서 자리를 마련했으며, 큰 메모리가 필요한 AI 이미지 검색기능을 통해 우수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파네시아는 최근 슈퍼컴퓨팅 전시회(SC23)에서 공개한 시스템 프레임워크와 함께 전시한다. CXL 3.0 기술을 적용해 CPU와 스위치, 메모리 확장장치 등 환경을 개선해준다.
파네시아 관계자는 “CXL 3.0 프레임워크는 우리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대변한다”며, “인텔, AMD, 삼성 등 여러 반도체 기업이 관련 제품 개발에 앞다투어 힘을 쏟고 있지만, CXL 3.0 기반의 전체 시스템을 구성하고 AI 등 응용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파네시아가 전세계적으로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파네시아의 정명수 대표는 “파네시아가 이번 CES 를 통해 제시하는 CXL 기술은 생성형 AI 와 같은 대규모 AI 서비스를 원활하게 운용하기 위한 필수 기술이 될 것” 이라며, 기술의 우수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파네시아는 AI 가속 시스템뿐 아니라 데이터센터·클라우드·슈퍼컴퓨터 등 다양한 환경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CXL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네시아는 유튜브 채널에 자사 기술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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