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길용 오산시의장은 2024년 신년사에서 "오직 시민, 오직 민생만 바라보겠다."고 밝혔다.
성 의장은 "고유가·고물가·고금리라는 이른바 3고의 고통이 계속되면서 서민 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성길용 의장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24만 오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산시의회 의장 성길용입니다.
희망찬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높이 비상하는 최고의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가 한 해를 보내며 흔히 '다사다난'했다는 표현을 사용하곤 하는데, 올해 2023년 한해는 그야말로 정말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고유가·고물가·고금리라는 이른바 3고(高)의 고통이 계속되면서 서민 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큰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렇듯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오산시의회는 어려움 속에서도 더 큰 발전으로 새로운 희망으로 향하는 든든한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팽팽한 균형을 이룬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해와 존중,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의 길을 열면서 그것이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새롭게 시작된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오산시의회는 의원 모두가 협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오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민생중심의 의회다운 의회를 목표로 더 희망찬 미래를 열겠습니다.'오직 시민, 오직 민생'만 바라보겠습니다. 그리고 24만 시민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2024년은 새로운 도약과 성장의 해가 되길 기대하며, 시민 모두에게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갑진년 새해, 오산시의회 의장 성 길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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