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23년 대구시 자원순환 행정 종합평가에서'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매년 대구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폐기물 정책, 시가지 청결, 재활용 활성화, 폐기물 감량 4개 분야 23개 평가 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와 환경순찰, 서면 자료를 통해 종합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달서구는 23개 평가 항목 중 자원순환 시책, 공사장 생활폐기물 감량 추진, 대형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 실적, 원룸가 청결도, 다회용기 활성화 추진 실적 등 총 7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종합평가에서 '최우수(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전국 최초로 추진한 "실시간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추적시스템" 구축·운영 사업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실시간 현장 감시 체계를 강화했고 무단투기 사각지대 최소화와 깨끗한 골목 환경 조성에 기여한 사례로 인정되어 수범사례로 평가받았다.
한편 달서구는 2023년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3년 폐건전지 수거 분야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S등급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구에서 주관하는 주요 축제를 쓰레기 없는 '친환경축제'로 개최하고 지역 주민의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교육을 지속해 확대 운영하는 등 기후 위기에 대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금 우리는 '친환경 시대'를 넘어 '필(必)환경 시대'에 사는 만큼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여 지속 가능한 달서를 위한 우리의 임무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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