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카카오톡 알림으로 체납된 세금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체납 안내·납부 서비스'를 통해 밀린 세금을 징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시범 운영 1개월 동안 카톡 체납 알림을 받고 상세 내역을 열람한 수신자의 66%가 세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민세는 열람 대비 71%를 납부해 소액 체납에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올 1분기 중 카카오톡 회원이면 누구나 알림 수신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체납 안내를 받고 납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진만 서울시 재무국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편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최신 기술과 행정 혁신을 통해 지방세 체납 문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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