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는 올해 경영목표를 '정도경영과 혁신성장을 통한 초우량 IBKS'로 정했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국민과 중소기업에 필요한 참 좋은 IBK투자증권'이라는 새 비전을 수립하고 수익성 강화에 매진한 결과 자산규모와 계좌 수, 채권 공급 및 중개 등이 크게 늘어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려웠던 지난해를 잘 극복했지만 올해 역시 어두운 터널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며 "위기 극복과 새로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경영목표를 새로 정했다"고 했다.
서 대표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중점 과제로 △경쟁우위 성장사업 육성 △중기특화사업 초격차 달성 △디지털 전환(DT)부문 혁신 △정도경영 기반 강화 등을 설정했다.
그는 "지난해 많은 증권사가 내부 통제 및 리스크 관리 실패로 큰 손실을 봤고, 투자자 신뢰도 땅에 떨어졌다"며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업무 관행을 개선해 바른 조직문화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 대표는 "올해도 새로운 대외변수와 시장 환경은 우리를 또 다른 어려움에 직면하게 만들 수 있다"며 "그러나 단단한 내실을 기반으로 외풍에 굳건히 대처하며 진심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긴밀하게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실적으로 시장에 증명하는 참 좋은 IBK투자증권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