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회원들 십시일반 모아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에 전달
소상공인연합회가 새해를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것으로 한 해를 시작했다.
소공연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연합회에서 '2024년 신년맞이 소상공인연합회 쌀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소공연은 지난달 말 열린 '초정대상 및 송년의밤' 행사를 통해 업종별 회원단체와 지역회원들이 정성을 담은 쌀 1톤을 마련했다.
전국에서 소상공인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쌀은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17년째 운영하고 있는 무료배식 봉사활동인 사랑의 밥차에 활용할 예정이다. 사랑의 밥차는 전국에서 연인원 50만명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은 "요즘처럼 물가 상승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을 때는 함께하는 한 끼가 단순히 밥을 나누는 것 이상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이라며 "소공연은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경제구성원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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